서산 정글카페 제이렙타일 동물 먹이주기, 교감체험하기

정글카페 제이렙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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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서산시 잠홍2길 107
⏰ 월 - 금 13:00 - 18:00
토 - 일 11:00 - 18:00
매주 수요일 휴무
평일 입장 마감 17시
📞 0507-1334-8107
🚗 주차장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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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죵이입니다
 
오늘은 지난 주말에 아이와 다녀온
동물카페를 리뷰하려고 합니다
 
서산 이마트 근처에 위치해 있는
정글카페라는 곳인데요,
남편이 회사 동료분들께
최근에 추천을 많이 받았다고 하더라고요.
아이가 동물을 워낙 좋아하기 때문에
바로 가보았어요!
 

 
정글카페는 동물원이기 때문에
카페를 이용하지 않으시더라도
입장료는 내야 합니다!
 
상당히 건물이 크더라고요
동물이 정말 많겠다 싶었어요!
 

 
서산 정글카페의 입장료입니다.
24개월 미만은 무료입장이고,
어린이나 어른 모두 8천원 입장료를 내야 해요.
다양한 먹이체험도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저희는 동물 먹이 패키지를 이용하였고,
밀웜 먹이 체험,
육지거북 먹이 체험,
당근 먹이 체험,
사랑앵무 먹이 체험이 포함되어 있어요.
금붕어 먹이체험은 포함되어 있지 않았어요.
그리고 다람쥐, 양의 먹이체험은
1회 무료체험이 가능했어요!

 
왼쪽은 무료로 주시는
다람쥐, 양의 먹이이고
오른쪽 바구니가
동물 먹이 패키지 체험의 먹이들이에요.
 

 

서산 정글카페는 

12시부터 매 정시마다
동물 교감 체험수업을 해주십니다.
10분 정도 짧게 해 주시는데,
그래도 아이들의 인기가 상당하더라고요!
이 시간이 다가오면
갑자기 손님들이 우르르 들어오는 느낌이에요.
 

 
이건 정글카페의 커피 메뉴와 디저트 메뉴예요
1층 로비에 카페도 같이 운영하고 있으니
먼저 동물 보고 오시고,
아이들과 음료 한잔 드시고 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
 

 
입장하자마자 물고기들이 있었어요.
물고기는 한 코너에 몰아있었어요.
종류가 많진 않았지만,
그래도 신기한 물고기들이 많더라고요!
특히 미우새에서 박수홍이 키우던
플라워혼은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그리고 한쪽에는
금붕어들이 모여있는데
이곳에 금붕어 먹이를 주면 돼요.
저희 아이도 먹이를 주고 싶었지만,
저희는 금붕어 먹이는 구매하지 않았어요.
 

 
물고기 코너 옆쪽에 수유실이 준비되어 있어요!
역시나 아이들이 많이 오기 때문에
이런 시설은 꼭 필수인 것 같아요.
 

 
이제 서산 정글카페 입구로 들어가 볼 건데요,
입장하기 전에 미리 주의사항 꼭 읽어보고
입장해 주세요~!
 
동물원 내 음료 반입은 절대 금지이고요,
동물원 실내 온도는 20도 이상이기 때문에
두꺼운 외투는 벗으셔도 되어요.
그리고 동물원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하네요.
 
또한, 카메라 플래시를 켜지 않도록 주의해 주고,
큰소리로 떠들지 말고,
사육장과 유리를 두드리지 않아야 하고,
뛰어다니지 않아야 하고,
체험을 하기 전에는 꼭 손을 씻어야 합니다!
 
이 주의사항을 꼭 지키면서 정글카페 들어가 보았어요!
 

 
입장하자마자 프레리독이랑 라쿤이 있더라고요.
정말 너무 귀여웠어요!
프레리독과 라쿤에는 먹이체험이 가능했는데,
각 동물들마다 유리창에
가능한 먹이가 어떤 것인지 적혀있으니
그에 맞는 먹이를 주면 돼요.
유리창을 보면 조그만 구멍이 있는데,
거기에 당근을 쏙 넣어주면
아주 잘 먹는답니다!
구멍에 아이들의 손가락이 들어가지 않도록
보호자가 꼭 주의해주어야 해요.
 

 
그리고 2층으로 올라가 보았는데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옆에는
이런 문구들이 적혀있었어요.
 
정글카페에는 야생동물이 없고,
모두 동물원 및 보호시설에서
인공 증식된 개체들이라고 해요.
야생에서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인공 증식을 통해 멸종을 막고
개체를 보호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글카페의 동물들은 전문 사육사의 보호와
수의사의 관리하에 태어난 인공 증식 개체들이라고 하네요.
 
동물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저로써는
이곳에서 인공으로 태어난 동물이라고 하니
더 신기하더라고요.
 

 
2층으로 올라가자마자
기니피그가 있어요!
아이가 보자마자 정말 좋아하더라고요.
기니피그에게도 당근과 치커리 먹이를 줄 수 있어요.
계속 이렇게 먹이체험이 가능한 동물들이 있으니
한 동물에게 다 먹이를 주지 않도록 조절해야 해요.
저희 아이도 계속 계속 주고 싶어 하더라고요 ㅜㅜ
 

 
이 동물은 친칠라인데요
정말 귀여운 게,
저렇게 먹이 넣어주는 구멍 앞에
엉덩이를 대고 앉아있더라고요!
그래서 당근을 넣어주면 엉덩이를 터치하게 되고
그러면 놀라면서 당근을 먹더라고요!
 

 
티몬의 미어캣도 있었어요.
미어캣의 먹이는 밀웜이에요!
저희는 이런 벌레를 정말 싫어하는데,
그래도 아빠니까 남편이 용기를 냈어요!
그런데 미어캣이 너무 적극적으로 먹이를 먹으려고 달려드는데,
그 힘이 너무 세서
자꾸 밀웜을 바깥으로 내보내더라고요 ㅜㅜ
조심히 주셔야 해요.
 

 
그리고 바다거북이예요!
바다거북에게도 먹이 체험이 가능합니다!
 

 
맞은편에는 뱀도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너무 안 좋아하는 뱀인데,
유리창을 한번 탁 치더라고요.
너무너무 무서워서 얼른 지나쳤습니다.
 
그리고 닥터피시가 있었어요.
손을 넣어서 직접 체험도 해볼 수 있어요.
체험하기 전에는 꼭 손을 먼저 닦고 해주셔야 해요!
 
세면대는 곳곳에 비치되어 있어요!
 
 

 
그리고 사랑앵무라는 새에요.
정말 알록달록하고 예쁘더라고요!
밖까지 짹짹짹 하는 소리도 들리고요!
앵무새에게 먹이를 주려면
저 검은 천 안으로 손을 넣어야 해요.
역시나 저는 겁이 많아서 남편이 손을 넣어서 주었는데
남편 손에 있는 먹이를 먹이려고 새들이 갑자기 모여드는데
솔직히 조금 무섭더라고요!
근데 남편은 느낌이 너무 귀엽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리고 너무 귀여웠던 사막여우까지!
먹이를 줘야 하는데,
졸린지 먹으러 오지 않더라고요!
그래도 얼굴만 봐도 너무 귀여웠어요.
 

 
3층 옥상으로 올라가면 또 다른 동물들이 있어요.
먼저 양과 꽃사슴이 보이는데요,
이제 남아있는 먹이들을 탈탈 털어주었어요.
 

 
오리와 새도 있었어요.
새도 밀웜을 먹더라고요?
여기서 처음 알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토끼에게 당근을 주고
동물체험은 끝이 났어요!
 

 

저희가 3층에서 내려오니 동물 교감 체험을

진행하고 있었어요.

 

조금 늦게 가서 많은 동물과 체험하지는 못했는데

그래도 토끼 한번 쓰다듬어 보았고,

샌드피쉬도 손바닥에 올려보았어요.

아이가 워낙 겁이 많은 편인데,

그래도 용기 내서 손을 내밀더라고요!

 

동물 좋아하는 친구들은

정말 좋아할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포토존에서 사진 한방씩 찍어주고
동물원 구경은 끝이 났어요!
 
동물들이 정말 많고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했던 것 같아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기 때문에
주말에 서산 정글카페

아이와 가시는 걸 적극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