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의 모든 시술 과정과 관리 방법, 주의사항
안녕하세요 죵이입니다
지난번엔 임플란트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해보았는데요.
오늘은 임플란트 시술 과정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많이들 어렵게 생각하시지만
임플란트 시술 과정은
생각보다 간단해요.
임플란트를 심어 놓고
내 뼈와 잘 유착되도록
기다리는 기간이
짧으면 3개월에서
길면 6개월 이상까지 걸리기 때문에
그 기간만 잘 지나가면
튼튼한 임플란트가
제작될 겁니다.
임플란트 시술 전 처치
먼저 진단 및 상담이 필요합니다.
치과 의사가 환자의 치아, 잇몸,
턱뼈 상태를 검사합니다.
그리고 Panorama와 CT 촬영을 통해
뼈의 상태와 신경 위치를 확인합니다.
최종 환자의 구강 상태와 요구에 따라
맞춤 치료 계획을 수립합니다.
치아를 발거해야 하는 경우,
임플란트 식립 전에
발치가 진행되어야 합니다.
경우에 따라 발치 후 바로
임플란트를 식립 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몇 주간의 치유 기간이
필요합니다.
임플란트 시술 과정
먼저 통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소마취를 합니다.
그리고 임플란트 키트를 사용하여
턱뼈에 금속 픽스처를 삽입합니다.
봉합이 필요 없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임플란트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잇몸을 봉합합니다.
픽스쳐가 뼈와 유착되는
약 3~6개월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필요한 경우
임플란트 2차 시술을 진행합니다.
픽스쳐가 내 뼈와 유착이 완료되면,
임플란트 위에
힐링 어버트먼트를 연결합니다.
이 단계에서 잇몸이 회복되기 위해
짧은 치유 기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시술 후 과정
임플란트 2차 시술과정까지
완료가 되면
이제 보철물이 올라가는 단계로
들어서게 됩니다.
임플란트 위에 맞는
맞춤형 어버트먼트와 보철물을
제작하기 위해 본을 뜹니다.
최종적으로 크라운을 장착하여
자연스러운 외관과 기능을 완성합니다.
이렇게 임플란트의 모든 과정이 끝나고
그 후에는 정기검진을 해야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임플란트 시술과정과
보철물 제작 과정도
물론 중요하지만,
정기적인 치과 방문을 통해
임플란트 상태를 점검하고,
구강 위생을 유지해야 하는 단계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임플란트도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는
항상 청결하게 관리를 해주어야 해요.
임플란트 관리 주의사항
그렇다면 임플란트를
올바르게 관리하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먼저 구강 위생을 깨끗하게
관리해 주는 것입니다.
부드러운 칫솔을 사용하여
임플란트 주변을 깨끗이 관리합니다.
양치할 때 치아와 잇몸 경계 부위도
꼼꼼히 닦아야 합니다.
임플란트 구조상 치아 사이사이에
음식물 찌꺼기가 많이 낄 수 있으므로
치실과 치간칫솔을 사용하여
꼭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임플란트 하신 분들이라면
칫솔질 후 치실과 치간칫솔 관리는
필수적으로 해주어야 합니다.
치아가 빠진 상태로 있다 보면
안쪽 볼과 혀가 늘어날 수 있어요.
그러다 임플란트 보철물이 제작되어
씹는 기능을 시작하게 되면
나도 모르게 볼살과 혀를
씹을 수 있어요.
초기에 흔하게 생기는 증상으로
부드러운 음식부터
씹기 시작해야 합니다.
그리고 임플란트 상태 점검 및
전문적인 스케일링을 위해
6개월마다 치과를 방문합니다.
꾸준한 정기 검진은
임플란트 주위 염증이나
주변 뼈나 잇몸의 변화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는 치아와 다르게
주변을 감싸고 있는 치주인대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과도한 힘이 가해질 수 있는
얼음, 딱딱한 사탕,
견과류 등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끈적한 음식은
임플란트 주변에
달라붙을 수 있으므로
되도록이면 피하거나
깨끗이 제거해야 합니다.
잇몸과 뼈 건강을 위해
칼슘과 비타민D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합니다.
흡연은 잇몸 혈류를 감소시키고
염증을 유발해
임플란트 실패 가능성을 높입니다.
자는 동안 이갈이가 심하다면
이갈이장치를 착용하여
임플란트에 가해지는
과도한 압력을 방지합니다.
혹시나 임플란트 주변 잇몸에
통증, 출혈, 부종 등이 느껴지면
즉시 치과를 방문해야 합니다.
임플란트 주위염은
초기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임플란트의 시술 과정과
시술 후 주의사항까지
모두 살펴보았습니다.
이제 막 임플란트를
준비하고 계시는 분들께
꼭 도움이 되는 자료였기를
바랍니다!
시술 과정이 생각보다 간단하게
끝날 수도 있고
힘들게 끝날 수도 있지만
항상 관리가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치과의 검진 시기를
꼭 놓치지 말고
방문하시기를 바랍니다.